배우 류승범이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과 결혼한다고 발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시에 2세 출산 소식까지 알려지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에 "류승범이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연인과 결혼할 예정이다", "지인들을 초청해 간소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출산 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출산이 임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류승범의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 인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로 알려졌습니다. 측근에 따르면 아름다운 성품은 물론 아티스트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인물로 류승범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짝이라고 합니다.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오는 6월 말 부모가 되는 겹경사도 누리게 됐습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고,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출산 이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2년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유학길에 오른 류승범은 그간 몇 편의 영화 출연을 제외하고 공식 활동을 자제해왔습니다. 지난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약 4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돼 있는 샘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고 SNS 계정을 개설하는 등 국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한편 류승범의 결혼소식에 전 연인인 공효진의 인스타그램에는 "언니도 결혼하세요", "류승범 결혼한대요", "같은 소속사인가요?" 등의 댓글이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이 같은 댓글에 누리꾼들은 "헤어진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저러냐", "무례하다. 자기들 인생부터 챙기지", "과도한 관심이다", "왜 저런 훈수질을 하는지.. 연예인들 정말 힘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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