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선물입니다. 평범한 날 서프라이즈로 준비하는 경우에는 그래도 부담이 덜한데,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맞아 선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어떤 것으로 골라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상대방도 선물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대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여자친구 기념일 선물로 좋은 클라쎄14 시계와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KLASSE14는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로, 최고의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본질적인 기능과 심미적인 측면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고, 매일매일 특별함을 선사하는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클라쎄 남자 시계를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모던한 디자인이 오래 착용해도 질리지 않고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기념일 선물로 직접 선택한 클라쎄14 시계 모델명은 OKTO RAINBOW WHITE 28MM이며, 가격은 30만원 초반대입니다. 화이트 컬러의 밴드가 착용함에 따라 오염되고 변색될까 봐 살짝 염려스럽긴 하지만, 깔끔한 첫인상에 끌렸고 시계 케이스와 벨트 부분의 오묘한 컬러감이 매력적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여성용 제품이다 보니, 28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남자인 제가 봤을 때 무척 작아 보이네요. 시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원형과 팔각형 모양이 결합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골드 컬러와 레인보우 컬러의 조합이 시시각각 다르게 표현되는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가죽 밴드는 12mm로 슬림 하게 쭉 뻗어있고, 자그마한 벨트 부분에는 시계 케이스와 동일하게 매혹적인 모습인데요, 디자이너 이름인 'MAIRO NOBILE'도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한 포인트가 있어서, 더 가치 있고 고급스러운 기념일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가죽 밴드와 잘 어울리네요.
시계 전면 못지않게, 후면도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시계 케이스는 청록색과 보라색의 조합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밴드는 바깥쪽으로 보이는 부분이 화이트였다면, 안쪽은 가죽 본연의 질감을 잘 살렸습니다. 영어로 진짜 가죽(Genuine Leather)이라고 각인되어 있으니 의심할 필요 없겠죠? 좀 엉뚱한 생각이지만, 팔찌처럼 후면이 앞으로 오게 착용하고 싶을 만큼 멋지네요.
옷이든 신발이든 시계든, 그냥 보는 것보다 실제 입고 착용해봐야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지 알 수 있는데요, 클라쎄14 여자시계를 착용한 모습을 보니 선물한 제가 다 흐뭇했습니다. 착용감이나 느낀 점을 물어보니까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불편함이 없고, 유니크한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감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센스있는 기념일 선물이라고 칭찬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클라쎄14 시계는 동일한 디자인으로 시계 케이스 크기를 다르게 해서 커플 아이템으로도 많이 활용하는데, 이 모델은 여성용 모델만 있더라구요. 사실 남자들이 선호할만한 디자인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남성용 모델도 있으면 좋을 듯하네요.
분명 예쁘고 상대방이 만족할만한 아이템이지만, 솔직히 30만원대의 시계 선물을 한다는 게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결제할 때 혜택 코드 입력란에 'seagreen'을 입력하면 12%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의 경우 거의 4만원 가까이 할인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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